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오는 29일 오후 7시에 클래식 공연 `이상한 나라의 디토` 공연이 열린다.
`2023 패밀리 클래식-이상한 나라의 디토`는 클래식 연주자들이 어릴적 부터 즐겨 듣던 가장 친숙한 음악들인 모차르트 `아이네 클라이네 마흐트무지크`와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를 오케스트라 연주와 동화 `이상한나라의 앨리스`를 기반으로 기발한 상상력이 더해진 영상 퍼포먼스로 기획해 즐겁고 유쾌한 공연으로 구성해 냈다.
지난 2021년 세계적 권위의 독일 지휘 콩쿠르 3위 입상과 청중상을 수상한 차세대 지휘자 정한결의 지휘로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뛰어난 실력을 지닌 젊은 연주자로 구성된 디토 오케스트라 연주와 피아노 듀오 베리오자 듀오의 연주 또한 공연의 기대를 높인다.
음악뿐만 아니라 기존 청소년 음악회에서 만나지 못한 무대연출, 영상, 스토리까지 가득한 공연으로 뮤지컬 헤드윅, 스프링 어웨이크닝 등의 연출가 김민정이 전체 무대 위에 펼쳐냈다.
또한 배우 김나연이 앨리스가 돼 관객들을 클래식 음악이 흐르는 환상의 나라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 티켓가격은 전석 5000원이며 공연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www.gunwi.go.kr) 또는 전화(054-380-72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덕근 기자gst3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