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입암면은 본격적인 고추 수확철을 앞두고 갑작스러운 사고로 농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농가에 일손을 보태고자 지난 18일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일손돕기는 입암면, 유통지원과, 환경보전과, 문화시설사업소 직원 20여명과 함께 입암면 연당리에 위치한 고추밭에서 고추 수확 작업을 지원했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85)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고추 수확을 어떻게 할지 걱정이 많았는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재성 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일손 돕기에 적극 임해준 직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지역 농가를 위해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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