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농민회 경북도회는 지난 18일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지역사회 봉사자로서의 역할 다짐과 회원 단합을 위한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청송군수, 경북도의원, 한국새농민회 중앙회장, 한국새농민회 경북도회장, 농협 경북지역본부장, 새농민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우수 회원에 대한 표창, 다문화가정 자녀 장학금 전달, 어울림 한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새농민회는 농업 각 분야에서 성공한 선도 농업인으로 지난 1966년부터 새농민상을 받은 농업인이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다. 새농민상은 농업·농촌 발전을 이끌어가는 선도 농업인 부부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해마다 이달의 새농민상 150쌍의 부부를 선발하고 이 중 20쌍의 부부를 뽑아 새농민 본상을 수여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 5834쌍의 부부로 구성돼 있으며 경북에는 850쌍의 부부가 있다.  정시창 회장은 "급변하는 농업 여건 속에서 지역을 선도하는 새농민회가 되자"라고 말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새농민회원들이 농업·농촌의 진정한 리더로 앞으로 혁신적인 변화에 주역이 돼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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