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율곡동 행정복지센터는 한국전력기술(안전관리실)과 자연보호협의회가 함께 16일 율곡천, 석정천에 토종어류 1만마리를 방류하고 하천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력기술 및 율곡동 직원과 자연보호협의회원 20여명과 함께 지역 내 율곡 유치원생 20명, 농소 유치원생 20명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율곡동 대표 하천인 율곡천, 석정천에 미꾸리 1만마리를 방류했으며 또한 조용진 도의원과 박근혜 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도 같이 참석해 하천 살리기에 적극 동참했다.
은종홍 안전관리실장은 "율곡동민들과 함께 하천 살리기 행사를 진행하게 돼 더욱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율곡동과 동반 성장하는 한국전력기술이 되겠다"고 전했다.
오애순 협의회장은 "아이들과 함께 우리 하천 살리기에 동참하게 돼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율곡동 만들기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현 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행사에 함께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많은 시민의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는 석정천, 율곡천이 쾌적한 하천으로 거듭나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