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영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3일 회원 20명이 참여해 문경야구장 일대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문경야구장 주변은 화장실과 개수대 설비가 잘 돼있어 캠퍼들 사이에서는 5성급 무료 노지캠핑장이라 불리며 외지인의 방문이 잦은 곳이다.    이번 하천정화활동으로 지난달부터 이어진 집중호우와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떠밀려 온 쓰레기가 말끔히 치워져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문경을 보여줄 수 있게 됐다.  김종구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 이른 아침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영순면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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