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우화한식당 황남정(대표 윤한검)에서 16일 시청을 방문해 지역내 저소득층을 위한 쌀 280kg(65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경주시 천군동에 소재한 우화한식당은 김해시에 본점이 있으며 지난달 경주시에 4호점을 오픈했다.
이번에 기탁한 쌀은 개업 축하로 받은 쌀 화환으로 백미(20kg) 14포이다.
윤한검 대표는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탁을 결정하게 되됐며 어려운 세대에 잘 전달해 달라"고 전했다.
남심숙 복지정책과장은 "따뜻한 마음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물품은 필요한 세대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물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