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16일 춘양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춘양면사무소 및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조성 사업인 `늘봄춘양`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춘양면사무소 신축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진행 중으로 기본설계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에는 군의원, 주민협의체 위원,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기본설계(안)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춘양면사무소는 지난 1989년 12월 준공돼 33년이 경과한 노후 건축물로 정밀안전진단 결과 위험건축물 D등급을 받아 시설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봉화군은 춘양 의양지구 도시재생 인정사업(2021년 12월 선정)으로 총사업비 115억1400만원을 확보해 현 춘양면사무소를 철거하고 행정복지센터 및 도시재생 어울림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