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건천읍에서 참기름과 유기농 과일식초 등을 생산하는 ㈜천년미인 박인주 대표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곱창전골 등 식료품을 기증했다.  박 대표는 16일 남경주로타리클럽이 성건동 주민센터에 마련한 행복공유냉장고 1호점에 45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가득 채웠다.  박인주 대표는 "남경주로타리클럽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반찬나눔 무인 냉장고를 운영한다는 소식을 듣고 우리 이웃과 함께 건강한 삶을 함께 하고싶은 마음에 동참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남경주로타리클럽은 지난 6월부터 성건동 주민센터에 행복공유냉장고를 마련하고 홀몸 노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한끼 반찬 등 건강식품을 제공하고 있다.  행복공유냉장고는 매주 월요일 다양한 식료품들로 채워지고 있어 성건동 뿐만 아니라 인근 저소득층 주민들의 건강까지 돌보고 있다.  정용학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동참해 주신 ㈜천년미인 박인주 대표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고 "로타리 회원들의 자발적인 봉사 참여로 로타리 인류에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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