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현곡면 센트럴푸르지오 아파트 노인회(이하 노인회) 회원 30여명은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광복절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상기하고 국권 회복을 경축하고자 태극기 달아주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노인회는 가정, 마을회관, 경로당 등 현장을 점검하고 오염됐거나 훼손된 태극기를 파악해 경로당에서 300여개를 배부하고 태극기 달기를 적극 홍보하는 등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하고 있다.  정병우 회장은 "1671세대의 주민들이 국경일마다 태극기 게양하는 것을 잊어가고 있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해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실천했다"며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고귀한 뜻을 잊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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