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 19일부터 이달 9일까지 총 16회차로 진행한 칠곡군 귀농·귀촌 기초영농기술교육으로 총 2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슬기로운 농부생활`이라는 부제를 가진 교육인 만큼 슬기롭고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이뤄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수료생들은 교육을 통해 △귀농인이 알아야 할 법률, 세무상식 △기초재배기술 △6차 산업과 농산물 가공 △귀농 계획서 작성 및 컨설팅 △선도농가 현장견학 등 이론과 실습 학습을 병행했다.
정철홍 교육반장은 "이론과 견학 수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이 진행돼 좋았다"며 "특히 직원들이 직접 재배기술 실습을 하며 칠곡의 자연환경과 농업환경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재욱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칠곡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 희망자와 정착자가 조기에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홍달 기자song0317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