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난 11일 대구 편입에 따라 군에서 시로 이관된 업무에 대해 기록관에서 보존 중인 기록물 약 3500권을 대구시 기록관으로 이송했다.
이번에 이송한 기록물은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관리해오던 중요기록물로 전기사업허가 및 건설기계허가 등의 분류 및 재편철, 목록과 실물대조를 통한 정수점검 등 단계적인 사전 준비 작업을 마치고 진행됐다.
군위군은 약 3500권의 기록물을 정리하고 이송 상자를 봉인해 보안에 만전을 기울였으며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부서 담당자들과 미리 업무 협의를 마친 것으로 밝혔다.
이덕근 기자gst3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