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선산보건소는 19일 치매안심센터에서 중장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장년층 40명을 대상으로 총 4회 진행된다.  소셜 다이닝은 음식을 매개로 한 소통과 교류의 장을 형성해 외로움을 해소하고 사회적 관계망 회복을 위해 실시하는 정신건강 증진 사업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건강한 요리 교실 활동을 통해 함께 식사하며 서로의 고민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는 자리를 가졌다.  권준경 소장은 "중장년들이 그동안 바쁘게 살아온 삶에서 잠시 숨 고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랬다"며 "각자의 지친 삶을 응원하고 격려가 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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