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경찰청은 지난 16일 경산경찰서에서 최주원 청장을 비롯한 특진자와 가족 및 동료들이 함께 한 가운데 경제범죄 수사활동 우수 유공자에 대한 특별승진 임용식을 개최했다. 국수본 주관 2023년 상반기 전국 경찰관서 경제범죄 수사활동 공약특진 심사에서 사건의 충실한 처리과정 및 결정의 완결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경산서 경제팀`이 `우수 수사팀`으로 선정됐다. 특히 경산서 `조하늘 경사`는 입직 후 4년 6개월 동안 경산서 경제팀에 장기간 근무하면서 책임수사 및 신속한 사건처리 안착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자치단체 보조금 횡령 범죄첩보 제출 등 공공안녕의 위험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경산경찰서 정보팀은 2023년 2분기 베스트 공공안녕정보팀으로 선정돼 인증패와 함께 주동석 경감 등 2명이 경북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최주원 청장은 "경제팀은 경찰수사의 시작점이자 종점으로서 국민중심 책임수사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그 업무처리는 국민 간 갈등, 분쟁을 공정한 잣대로 해결해 주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때로는 체포,구속 등 물리적 제재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본질은 공동체를 평온한 상태로 되돌아오게 하는 회복적 사법의 모든 방법이 동원돼야 할 영역이다. 그런 중요한 기능을 하는 경제팀 조하늘 경사의 특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이는 경북경찰, 아니 경찰수사가 제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격려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