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9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문경시체육회 및 한국대학배구연맹과 함께 `2023 문경시 8개국 초청 국제대학배구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문경시와 문경시체육회(회장 노순하), 한국대학배구연맹(회장 오승재)은 대회 홍보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예산 집행 및 대회 지원은 문경시와 문경시체육회에서, 대회 운영은 한국대학배구연맹에서 전담하기로 협약했다.  한편 한국대학배구연맹(이하 연맹)에서는 오승재 회장을 대신해 조광복 수석부회장이 참석했으며 이외에도 국가대표 출신의 최천식 인하대학교 감독(연맹 부회장)과 박삼용 국군체육부대 상무배구단 감독이 함께해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2023 문경시 8개국 초청 국제대학배구대회`는 오는 8월 26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국군체육부대 실내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되며 미국, 호주, 일본, 중국, 태국, 피지, 사모아 등 8개국 16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고 SBS sports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신현국 시장은 "올해 문경시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생활체육 배구대회와 국제대학배구대회 그리고 전국 4인제 배구대회가 연이어 개최돼 시민들이 박진감 넘치는 배구 경기를 그 어느 때보다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8개국 초청 국제대학배구대회는 국제 이벤트인 만큼 문경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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