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하 경주범피)는 9일 시내일원 상가와 시민을 대상으로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제도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행정경찰공공학부 재학생들로 구성해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활동에 참여하는 파랑새 봉사단원들과 경주범피위원들이 함께 시내 상가와 인근 시장을 방문해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제도 안내 리플렛과 시장바구니, 볼펜 등의 홍보물을 나눔하며 경주범피 사업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기회가 됐다.  특히 문현철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장은 캠페인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바쁜 학교생활 가운데 시간 내 봉사활동에 참가해 준 점에 대해 감사하다"며 만찬 자리를 마련 후 대학생 봉사단원들과 함께 하며 학교생활과 진로에 대한 대화를 주고 받으며 격려해 공직자의 꿈을 키우는 학생들에게 힘이 돼 주는 의미있는 자리를 가졌다.  캠페인에 참가한 대학생봉사단 안 모(4학년)양은 "범죄피해자는 누구나 될 수도 있기에 피해자들의 아픔은 나의 아픔이라는 생각으로 캠페인에 참가했다. 범죄피해자들을 위하는 일이 자신을 위한 일이라 여기는 사회적인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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