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역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경로당 내에 입식 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이와 더불어 경로당 안전 편의 시설 및 경로당 활성화 물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민원 소통의 날 `군민 섬김 데이` 운영과 함께 평소에 경로당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경로당 내에 여가생활 편의성 및 안전한 경로당 운영을 위해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울진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입식문화 조성으로 소파, 테이블 의자 등을 지원하고 안전 건강 증진 위해 안전바 설치 등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해 TV, 냉장고, 에어컨, 청소기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올해 상반기까지 등록 경로당 247개소에 지원 완료할 방침이다.
장명옥 사회복지과장은 "경로당 입식 문화 및 활성화 물품 지원으로 편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식사와 담소를 나눌 수 있도록 해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 만족도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경로당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필요한 물품이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은 경로당 입식 환경조성 및 활성화 물품 지원사업 외에도 △경로당 신축·개보수 △냉난방비 지원 △양곡 지원 △운영비·부식비 지원 △미등록 경로당 운영 지원 등 다양한 노인복지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상주 기자ksj091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