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역 청년들의 사회 진입을 지원하고 공공기관 행정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안동시청 행정인턴` 사업 5기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행정인턴 사업은 안동지역 대학생들에게 행정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민선8기부터 시작된 정책이다.  올해부터는 선발 방식을 확대해 지역 내 3개 대학의 추천과 함께 고등학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한 공개모집을 병행해 총 2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행정인턴들은 지난달 30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개월간 시청과 행정복지센터, 한국정신문화재단 등 총 15개 부서 및 기관에 배치돼 다양한 행정업무를 경험하게 된다.  또한 시는 인턴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주 1회 정책 아이디어 토론과 취업 역량 강화 교육 등 조별 활동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청년들이 개인 역량을 기르고 지역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업무 경험 기회를 마련해 지역 정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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