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지좌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이해 지역 내 영농폐기물을 무상으로 처리해 주는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의 날`을 지정해 추진했다.  집중 수거의 날에 최대한 많은 농민이 무상으로 영농폐기물을 수거해 처리할 수 있도록 사전에 통장협의회와 새마을협의회를 통해 마을 방송과 SNS, 밴드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지역 내 호동 마을에 위치한 폐비닐 집하장도 사전에 정비해 폐기물 처리에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했으며 그 결과 1t 트럭 21대 분량의 5190kg의 영농폐기물이 개령 적환장으로 반입돼 성공적인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여한 주민들은 "폐기물 처리 비용이 부담스러웠는데 행정기관에서 농민들의 어려움을 이해해 이러한 활동을 펼쳐줘 감사하고 특히 소량의 폐기물과 화물차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은 행정복지센터 차량 지원의 섬세한 배려에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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