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달 말 준공된 남성동 중앙시장 주차타워를 8일부터 BF(장애물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가 승인될 때까지 임시 무료개방을 한다.
중앙시장 주차타워는 대지면적 4641㎡ 주차면수 222대, 철골조 2층 3단 규모로 조성됐다.
이는 기존 공영주차장 주차면수 132대에서 크게 증가했으며 대형버스 2대, 장애인 주차 7대, 전기차충전 3대 수용이 가능하고 자전거거치대, 엘리베이터, 화장실 등 편의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주차타워는 향후 BF 승인 후 상주시 조례에 따라 주차요금이 산정되고 무인 정산시스템(카드 전용)으로 무·유료 직영 운영할 계획이다.
강영석 시장은 "주차타워 개방으로 상주 재래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시민의 목소리를 귀담아듣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