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9일 우리은행과 마포 프론트원(Front1)에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컨설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보는 지난달 26일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소상공인 성공드림 컨설팅`을 본격 시작했으며 이번 우리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맞춤형 공동 컨설팅을 위한 연계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컨설팅 참여 희망기업에 대한 지원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우리은행을 통해 신보의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한 업체 중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폐업 후 사업재기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이다.  컨설팅을 신청한 소상공인에게는 신보가 우선 △마케팅 △디지털 전환 △ 재창업 전략을 위한 `소상공인 성공드림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후 추가 컨설팅을 희망하면 우리은행이 △경영관리 △재무진단 △세무자문 △창업정보 등 2차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컨설팅 비용은 무료이며 신용보증기금 홈페이지 `신보On-Biz` 또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또한 컨설팅 수진기업에게는 `코로나19 경제회복 특례보증` 이용 시 0.1%의 보증료 추가차감 혜택이 제공된다.   이종환 기자jota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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