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원들이 대구시의 성서행정타운 매각 추진을 반대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황순자·윤권근·전태선·이태손·이영애·김정옥·허시영 등 7명의 달서지역 시의원은 10일 성명에서 "달서구의 유일한 희망인 성서행정타운을 매각하는 것은 지역에 국가기관 유치 및 지역혁신 가능성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 이번 매각을 통해 얻는 이익을 상회해 결과적으로 주민의 납세부담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재정 건전화를 명분으로 공유재산을 무계획적으로 매각하려고 한다. 매번 재산을 매각한다면 재산여건은 악화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이명열 기자rositante@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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