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학교(총장직무대행 송용)는 지난 15일 지역특화 재난안전 전문가 양성을 위한 재난안전 심리지원프로그램을 응급구조과 재학생 53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가트라우마센터와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센터장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영렬) 주관, 선린대학교가 주최했다.
김병용(재난안전시뮬레이션교육센터장) 응급구조과 학과장은 "지역특화 재난안전 전문가 양성을 위한 `Level-2 course`, `재난정신건강지원인력 심리적 응급처치(Psychological First Aid : PFA)`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재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환자 대응기술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최진 교수(전문대학혁신지원단장)는 "이번 2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으로 지역특화 재난안전 전문가 양성을 위해 단계별 맞춤식 재난안전 심리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특화 인재`를 양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선린대학교와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는 지난 5일 `지역특화 재난안전 전문가양성`과 지역사회 공유·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희동 기자press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