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지방고용노동지청이 지난 3월부터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대상으로 4대 기초 노동 질서 확립을 위한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운영 중이다.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이번 2분기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실시한 구미지방고용노동지청은 4대 기초 노동 질서 준수 분위기 확산에 중점을 두고 적극 나섰다.  구미지방고용노동지청은 물론 전국 모든 지방노동관서 동시에 지도·점검을 실시해 노동자의 기본적인 권익을 보호하고 근로감독의 현장 체감도를 높여 나간다.  특히 이번 2차 현장 예방점검의 날은 김승환 구미지방고용노동지청장, 한국노총 전상구 의장, 경북경총 김규섭 사무국장, 구미시청 김팔근 노동복지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노사민정협의회(구미시, 한국노총 구미지부, 경북경영자총협회)와 함께 4대 기초 노동 질서 준수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청은 22일 구미시 순천향 네거리에서 현수막 알림 및 거리 홍보활동을 통해 기초 노동 질서 준수의식 확산에 적극 나섰으며 캠페인 후 간담회를 열어 현장 예방점검의 날 운영 취지를 설명하고 관련 기관의 협조를 통해 4대 기초 노동 질서 준수 확산에 나섰다. 또한 이번 2차 현장 예방점검의 날에는 근로감독관들이 지역 내 소규모 사업장 32곳을 직접 방문해 밀착 노무 지도로 사업주 스스로 관련 법령을 이해하고 개선해 4대 기초 노동 질서를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승환 지청장은 "노동관계법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부족으로 노무관리가 취약한 사업장 근로자의 보호를 해야한다"며 "이번에 실시하는 현장 예방점검의 날은 구미시 노사민정협의회가 함께 참여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라며 "소규모 사업장의 4대 기초 노동 질서 준수 분위기가 확산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현장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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