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오는 8월 31일까지 시에 등록된 5900대의 승강기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승강기 이용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는 기존 승강기 사고 대응 합동훈련을 사고예방 홍보활동으로 전환한다.
상물을 공동주택 및 다중이용 시설에 배포 및 송출해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또한 승강기 안전 이용표지, 손 끼임 주의, 비상통화 장치 안내 등 안전 스티커를 제작·배부한다.
박노돈 구미시 신성장산업과장은 "승강기는 일상생활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하게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승강기 안전이용 문화 확산과 사고예방을 위해 적극 홍보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은 지난 2015년부터 구미소방서, 승강기안전공단, 유지관리업체 등과 함께 실제 승강기 갇힘 사고를 대비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