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성주군 용암면 덕평리 우미기마을 주민들과 초전면에 거주하는 김명호씨가 지역인재를 위한 장학금으로 각각 300만원, 100만원을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 기탁했다.  김은숙 이장은 "용암 덕평도로 1차 확·포장 공사의 완료에 따라 마을 잔치를 진행하려 했으나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해 인재육성에 보탬이 되는 방향으로 지원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또한 같은 날 초전에서 농업법인 한농㈜을 운영하는 김명호씨는 "지역인재를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제7회 성주참외페스티벌 중 제11회 참외품평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김명호씨는 포상금으로 100만원을 수여받았으며 이 상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탁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전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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