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오는 14일 호미곶 새천년기념관에서 경관농업 활성화를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호미반도 경관농업 조성사업을 통해 2018년부터 매년 10만평의 유채꽃·유색보리·메밀꽃·해바라기 등 단지를 조성해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45ha로 확대해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포항의 지속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경관농업 추진 기반을 다지는 장으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발제는 `경관농업 활성화 및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먼저 포항시 농촌활력과 조성환 경관농업팀장이 `포항 경관농업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시작하며 △안동대 정철의 교수의 `농업경관의 생태계 서비스` △경북대 임기병 교수의 `지속가능한 호미곶 경관농업을 위한 제언` △대구대 이응진 교수의 `경관농업 관광자원의 사업화`를 주제로 발표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패널토론은 안동대 정철의 교수, 경북대 임기병 교수, 포스텍 김경태 교수, 대구대 이응진 교수, 세종대 전지영 교수, 한국산업관계연구원 이두희 수석연구원, 한국농업경영기술연구원 김수곤 팀장이 참여한다. 김희동 기자press88@hanmail.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