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우수제품 온라인 플랫폼 판로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 사업은 최근 비대면 소비 활성화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제품 온라인 홍보·판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3억원(시비)이 투입된다.
1일 경주시에 따르면 쿠팡·SSG닷컴·우체국 쇼핑몰 등 3개 채널을 통한 지역 우수제품 특별기획전 및 할인 프로모션 운영할 계획이다. 또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15곳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전략교육 및 스토어 개설을 지원하고 SNS마케팅 지원과 우수업체 1대 1 코칭 등 콘텐츠 제작 무료교육(6월 27일~7월 29일)을 실시하는 한편 실시간 라이브커머스 판매를 지원한다.
사업대상은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통신판매업신고증 소지 중소기업 100여곳으로 이달 1일부터 30일까지 경북경제진흥원 중소기업 새바람행복 플랫폼 홈페이지에서 신청·접수받는다.
신청관련 상세내용은 경주시 경제정책팀(054-779-6233)에 문의하면 된다.
윤병록 경주시 경제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디지털 역량 강화와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으로 지역 소상공인 경영 안정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