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낮 12시 51분쯤 대구 달성군 하빈면의 한 야산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났다.
`주택에서 불이 나 산으로 번지고 있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헬기 4대와 소방차 34대, 대원 110명을 투입해 진화 중이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대구와 경북 청도, 경주, 포항, 청송, 의성, 안동, 예천, 상주, 칠곡, 성주, 고령, 군위, 경산, 영천, 구미, 북동산지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들 지역의 실효습도는 30~40%로 매우 건조한 상태다.
박강석 기자parkzest@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