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펜싱 경기가 스포츠의 중심도시, 삼백의 고장 상주에서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개최되고 있다. 500여명의 펜싱 선수 및 지도자, 임원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스포츠마케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펜싱 경기는 3종목(플러레, 에빼, 사브르)으로 나눠지는데 `플러레`는 상체만 찌르는 종목으로 머리, 팔, 다리는 공격대상에서 제외되고 `에빼`는 전신을 모두 공격할 수 있으며 `사브르`는 머리와 팔을 포함한 상체를 `찌르기`와 `베기`를 통한 공격으로 점수를 얻는 종목이다. 한편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는 경북도 등 11개 시군에서 36개 종목에 1만8000여명이 참여한다.  정진환 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대회가 상주시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성공적인 개최로 펜싱의 저변확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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