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23일 보건소에서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이 모여 정신응급 대응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영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 영양경찰서, 영양119안전센터, 청송진보병원, 영양군 주민복지과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정신응급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정신과적 응급상황 사례공유를 통해 각 기관의 역할 및 협조사항에 관해 논의했다.  정신응급 대응 협의체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보건, 복지, 경찰, 소방 등으로 구성되며 분기별 회의를 통해 정신응급 대응체계를 구축해 실효성 있는 응급 대응 및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정신과 응급 상황 시 관계기관이 협력해 안전·신속하게 대응해 정신질환자 및 가족 더 나아가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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