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4일 2054명이 코로나19에 새로 확진돼 0시 기준 누적 인원이 75만891명, 확진자 1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가 124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전(2095명)보다 1.9%(41명), 2주일 전(3245명)보다는 36.7%(1191명) 각각 줄었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20.1%, 10대 18.5%, 60대 이상 16.7%, 40대 13.7%, 30대 11.9%, 50대 10.8%, 10대 미만 8.3%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대구지역 의료기관의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9.2%, 감염병전담병원의 병상 가동률은 24.2%이며 재택치료자는 모두 8362명으로 집계됐다.
경북에서는 1668명이 새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76만6911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전(1990명)보다 16.2%(322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확진자 중 사망자는 없어 누적 1345명 그대로다.
지역별 확진자는 포항 388명, 구미 298명, 경산 244명, 안동 145명, 김천 102명, 칠곡 70명, 영천 66명, 상주 55명, 예천 49명, 경주 47명, 문경 41명, 의성 29명, 영주 27명, 청도 21명, 청송 18명, 고령·봉화 각 13명, 영양 12명, 성주 11명, 울진 7명, 군위 6명, 영덕 6명이며 울릉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요양병원 등 취약시설 13곳에서는 27명이 감염됐다.
현재 경북지역 5개 병원의 중증병상 가동률은 32.8%, 10개 감염병 전담병원의 병상 가동률은 38.6%이며 재택치료자는 모두 1만3441명으로 집계됐다.
장종찬 기자gst3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