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서장 한창완)는 24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구급대원 106명을 대상으로 응급분만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이형종 맘존여성병원 산부인과 교수를 초빙해 △응급분만 처치 △심정지 신생아 소생술 △임신중독 등 임산부 응급처치 △산부인과 질환별 응급처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응급분만의 경험이 적은 구급대원들은 실습교육을 통해 상황별 위기대처방법을 숙달하는데 힘썼다.
한편 소방서는 지난 2020년 1월부터 지역 임산부 및 출산 6개월 미만 산모를 대상으로 출산예정일 입원 및 긴급이송과 다문화가정 임산부를 위한 통역3자 통화시스템 등을 제공하는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비스를 희망하는 산모는 국번 없이 119 또는 119안전신고센터(www.119.go.kr)에서 사전 등록이 가능하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