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22 세계가스총회` 행사장에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대구 홍보관을 운영하며 문화관광도시, 5+1신산업(의료·자동차·물·에너지·로봇·ICT융합),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과 대구스카이시티(K-2 종전부지) 등을 적극 홍보해 글로벌 도시로서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80개국 460개사 2만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 기간 중 대구의 도시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관광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전시 및 체험 그리고 부대행사의 총 3가지 테마로 구성해 대구를 찾는 국내외 방문객의 기대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전시행사 대구관광홍보 가이드북 배포, 고품격 문화관광기념품 11종 전시와 대구 주요 관광지 및 외국인 선호 관광지를 소개하고 주요 축제, 대구10미 등 대구의 볼거리, 먹거리 등도 알린다.
또한 인포그래픽과 홍보영상을 통해 도시브랜드 콘텐츠를 소개하고 5+1 신산업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미디어 콘텐츠를 준비했다. 에너지산업 관련 인프라 및 시 투자환경을 설명하는 투자설명회도 개최해 친환경에너지 기업유치 및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
체험행사 전통의상 입기 및 포토존, 한글서예 캘리그라피, 압화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과 인기 한류 콘텐츠인 달고나 게임, 메타버스 활용 아바타 대구 투어 프로그램, 스트레스 측정 한방의료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관람객들이 전통과 첨단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부대행사 공연은 매일 2∼3회 진행되며 대구 지역을 대표하는 공연팀으로 퓨전국악 `나릿`, `이어랑`, 뮤지컬 `브리즈`, 스트리트댄스 `아트지`, 재즈 `롱아일랜드밴드`, 팬터마임 `삑삑이`, 마술 `CCTV매직`의 7팀이 참여해 대구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알릴 수 있는 감동적인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더불어 홍보관 내 전시 및 체험 각 분야에 다수의 전문 운영요원과 통역인력을 배치해 홍보관 운영기간 내내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시민들의 현장 관람은 지난 17일까지 온라인 사전 신청한 사람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고 그렇지 못한 경우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엑스코 동관 1층 로비에서 입장료(10USD)를 지불하고 참관이 가능하다.
이명열 기자rositante@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