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대가야읍분회는 지난 20일 내빈 및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회관 증축 및 리모델링 준공식을 개최했다.  대가야읍 노인회관 증축사업은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규모가 594㎡이며 총사업비 3억7000만원(국비 2억5900만원, 군비 1억1100만원)으로 지난해 6월 7일에 착공돼 올해 3월 11일 완공됐다.  2층 증축된 건물에는 탁구장, 헬스장, 테라스 휴게실이 있으며 1층에는 사무실, 회의실, 사랑방, 식당 등의 공간이 마련돼 어르신들의 복지수요에 맞춰 여가선용의 공간으로 적극 활용될 수 있게 됐다.    문영상 대가야읍 노인회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노인회관을 증축해 주신 곽용환 군수를 비롯한 여러 관계자분들과 지역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회원들에게 대가야읍의 노인들을 대표해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발맞춰 회원들의 이용을 적극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노인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곽용환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 준공이 있기까지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대가야읍 노인회관을 증축하는 동안 회관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해 회원들의 노고가 많았으리라 생각되며 이제 깨끗하게 증축 및 리모델링한 노인회관을 통해 어르신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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