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 구미시장 후보가 압도적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  국민의힘 구미시갑 당원협의회 구자근 위원장이 "바꾸면 변화가 생긴다. 정말 일하고 싶고 같은 마음으로 같은 당으로 일할 수 있게 성공한 윤석열 정부가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힘 구미시갑 당협은 19일 구미시 새마을테마공원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구자근 위원장은 "김장호 구미시장 후보의 선전과 함께 많은 시도의원을 비롯 당원동지들과 13일간의 항해를 시작하려 한다"며 "42만 구미시장이 되려면 배짱·결단·용기도 있어야 하고 김장호 후보는 앞길이 구만리 같은 전도양양한 임기도 많이 남은 고급 공무원이었다. 그러나 구미시·구미시민을 위해 과감히 용기를 내서 출마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 후보는 "지난 4년간 (장세용)민주당 시장이 한 일은 박정희 대통령 지우기, 새마을 지우기 등으로 구미를 분열시키고 있다. 지역의 프로젝트를 유치해야 하는데 방산혁신클러스터를 창원에 빼앗겼고 스마트 물류특구는 김천에, 애플 R&D센터·시청자 미디어 센터는 포항에 빼앗겼다. 도대체(장세용) 4년간 뭘 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미시 인사 경제지원국장도 4년간 6번이나 바꿨다. 평균 재임기간이 7개월로 그것도 개방직을 8개월개만에 잘랐다. 도대체 구미경제를 살리겠다는 사람이 말이 되나?"라며 장세용 구미시장 후보를 겨냥해 맹비난, 평가절하했다.  행사는 구미갑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구자근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김장호 구미시장 후보를 비롯 구미시갑 선거구 후보자들과 선거운동원, 지지자들이 모두 함께 오는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구미시갑 선거구 후보자로는 김용현(제1선거구), 황두영(제2선거구), 허복(제3선거구), 김상조(제4선거구) 도의원 후보를 비롯 김민성·이갑선·박교상·김낙관·박세채·김원섭·김영태·장세구·김정도·허민근·김춘남 시의원 후보, 박윤경·이정희 비례대표 후보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후보자들은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방문, 이어지는 출정식에서 지방선거 필승과 모든 후보자들의 당선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첫 출사표를 던진 김정도 후보(라선거구 2-나)가 정치신인으로서의 각오를 다짐하고 지역 워킹맘들의 바람을 담은 메시지를 김장호 구미시장 후보에게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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