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19일 등록외국인 민원편의를 위해 7개국의 민원서식 외국어 해석본을 제작해 군 및 읍·면 민원실에 비치한다고 밝혔다.
군은 외국인계절 근로자 유입 등으로 체류외국인은 증가추세로 4월 말 현재 등록외국인은 250여명이며 전체 인구의 2%에 달한다고 밝혔으며 `민원서식 외국어 해석본`은 체류 비율이 67%로 가장 높은 베트남어 외에 6개국 언어로 서식 및 작성 방법이 한글과 함께 기록돼 있어 외국인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민원업무를 볼 수 있다.
또한 외국인 배려 민원시책으로 군 홈페이지에 `생활쓰레기 배출 방법` 및 `정부24 외국인서비스`도 안내하고 있으며 다문화 통·번역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제작·배부된 민원서식 외국어 해석본을 외국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소수자도 소외받지 않은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