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계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계림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2년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6월 중 개최 예정인 계림동 마을복지계획 선포식 및 함께 만드는 김치 특화사업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특히 계림동 마을복지계획은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복지 욕구를 확인하고 마을의 문제를 발굴·조사해 실천 가능한 마을복지계획을 수립·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는 상주시 읍면동 중 계림동이 처음으로 실시해 지난해 10월 1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민교육과 간담회를 거쳐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했고 선포식은 오는 6월 중에 개최될 예정이다.
전용희 공공위원장은 "상주시 내 취약계층이 가장 많은 동으로써 촘촘한 지역사회안전망과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협의체가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