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의흥면에서는 17일 필수인력을 제외한 직원 10여명이 참여해 수북리 소재 딸기 농장을 찾아 봄철 농촌 일손 돕기를 전격 실시했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수확이 끝난 딸기 묘목 제거와 시설 하우스 환경 정비작업을 실시했다. 직원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본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서툴지만 부지런히 손을 움직였다.
사공열 면장은 "지방선거가 코앞에 있고 직원들의 업무가 바쁘지만 마음만은 늘 들녘을 향하고 있다"고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