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강소농가 9호를 대상으로 중소규모 농업경영체 경쟁력 향상을 위한 `농가 브랜드 개발 패키징 교육` 6회차 교육을 실시,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마지막 교육 및 수료과제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 자신만이 가진 이야기로 브랜드 컨셉을 만들고 시장 친화적 디자인 개발로 소비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실시됐는데 특히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농부릿지` 대표인 조현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잘 팔리는 소농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브랜드 포장 디자인의 이해 △소비자와 소비 트렌드 파악 △소농가를 위한 적정 디자인 전략 등의 이론교육 △브랜드 명함과 포장 스티커·전단지 기획 디자인 △맞춤 디자인 코칭 등 실습교육 중심으로 구성됐다.
김병수 소장은 "안전한 먹거리 생산뿐만 아니라 농가별 특색 있고 차별화된 브랜드와 포장디자인으로 농산물의 이미지를 높였다. 앞으로 개발된 디자인을 잘 활용해 김천 농산물의 가치 향상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