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샤인머스켓 재배의 급격한 증가로 인한 알솎기 전문 농작업 일손부족이 심각한 추세다.  이에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 유휴인력 26명을 모집, 지난 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이론 1회, 실습 2회의 전문교육 실시 후 필요 현장에 투입해 인력난 해소는 물론 일자리도 창출키로 했다.    알솎기는 지난해부터 첫 실시해 농가에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2년차인 올해도 기대되고 있다.    샤인머스켓 재배는 5월∼6월 꽃송이 다듬기부터 알솎기까지 전문 인력이 많이 필요한데 인력부족으로 작업시기를 놓치게 되면 알이 고르지 못하고 큰 송이가 돼 상품성이 떨어질 우려가 있어 구미시 포도 품질향상을 위해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추진케 됐다.    최용희 구미시 기술개발과장은 "샤인머스켓 농작업 전문 인력양성이 구미시 고품질 샤인머스켓 생산에 기여하고 포도산업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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