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학교 간호학부는 지난 2·4일 간호학부 4학년 교직 이수 21명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의 학교 현장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 현장 이해 및 현장 실습 사전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교직반 학생들은 "보건실 실무 이해에 도움 돼 현장실습에서도 잘 적응할 것", "현직 교사의 생생한 경험담이 좋았다"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학생 외에도 학과 교수들이 참여해 현장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
정은수(현 청림초 보건교사) 강사는 "평소 보건교사가 꿈인 후배들에게 남다른 애착을 가졌는데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영미 학부장은 "선린대학교에서 보건교사가 많이 배출돼 향후 대구·경북뿐 아니라 전국에서 최우수 학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5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선린대 간호학부는 최근 교육부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에서 경북 유일 보건교사 양성 과정 A등급을 받아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김희동 기자press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