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고령군 생활체육공원에서 첫 체육대회인 `제10회 낙동강 자전거도로 종주랠리 대회`가 개최됐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대회는 2012년 안동시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경북도 각 시·군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됐으며 경북도 자전거연맹이 주최, 고령군체육회와 고령군자전거연맹이 주관해 경북도 및 인근 대구 등의 자전거 동호인 41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생활체육공원을 출발해 대가야체험축제 장소인 대가야생활촌 일대 퍼레이드를 마치고 대가야읍·우곡면 임도와 청룡산 MTB 자전거길, 개진면 일대를 거쳐 다시 생활체육공원으로 돌아오는 총 31km의 코스를 달렸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