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대곡동방위협의회는 지난 4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으로 안보가 중요시되는 시기에 발맞춰 안보 의식 고취와 지역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해 5월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장록 회장은 "다가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에는 지금의 대한민국을 이룰 수 있게 한 많은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라며 이어 "호국·보훈 의식 및 애국정신 함양을 위해 각 가정에서 태극기를 빠짐없이 게양할 수 있도록 회원들께서 솔선수범해 게양 홍보와 안내를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임동환 동장은 "방위협의회는 유사시 민·관·군 방위력의 최대화를 위해 평상시 예비군 동대 운영과 훈련지원, 관련 부대와 유대관계 유지, 사회봉사 활동 등을 통해 주민 상호 간의 화합과 단결에 이바지하는 중요한 단체다. 대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게 뒤에서 전방위적인 방위와 사회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