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소재 소농소유치원(원장 우윤숙)은 전체 유아 132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해 미니 운동회를 실시했다.  유아들은 직접 국기를 색칠해 만국기와 운동회 현수막을 만들었다.  미니 운동회는 개최를 알리는 징소리와 함께 큰 공 굴리기, 긴 막대 점프하기, 색판 뒤집기, 장애물 달리기, 이어달리기, 공 넘기기, 줄다리기 등 다양한 게임 활동으로 실시됐다.  각각 홍·청팀으로 나눠 조끼를 입고 "청팀 이겨라!", "홍팀 파이팅!" 응원 구호를 외쳤지만 경쟁보다는 다함께 협력해 어울리며 즐겁게 참여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꽃잎반 박모양은 "농소유치원 친구들이 모두 모여서 함께 노니까 너무 좋았어요"라고 말하며 즐거워 했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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