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는 지난 6일 화재 대응에 취약한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를 추진했다.  화재 발생 시 장애인 가정의 경우 일반인 가정보다 신속한 대피가 어렵고 인명 피해 우려도 커 주택용 소방시설 및 소방 안전 교육이 꼭 필요하다.    이에 소방시설 설치와 소방 안전 교육(△선 대피 후 신고 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사용법 △단독경보형 감지기 오류 발생 시 조치사항 △전기·가스 안전 점검 철저 등)을 실시했다.  김진욱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초기 화재 시 소방차보다 더 큰 역할을 해 각 가정마다 꼭 비치해 인명과 재산을 지키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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