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4호 공약 `창의·융합 에듀파크`

임종식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체험을 통한 창의·융합 능력향상을 위해 지난 4년 동안 경주에 발명체험교육관을, 안동·상주·칠곡·경산에 수학체험센터를, 구미·안동에 메이커교육관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이 융합적인 사고를 하기 위해서는 교내 학습이 체험 활동으로 연계가 중요하다"며 "각종 체험센터를 연계해 권역별 창의·융합 에듀파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권역별 창의·융합 에듀파크 조성`은 기존 센터와 지역의 유관 기관 및 시설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개발해 유치원, 초·중·고 학교급별 체험 프로그램을 수준별로 운영할 예정이다. 창의융합 에듀파크가 조성되면 센터별로 독립적으로 운영되던 프로그램이 권역·수준별로 마련돼 좀 더 체계적으로 운영돼 더 많은 학생들이 고르게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수학교육 강화를 위해 설립 예정인 `수학문화관`은 2018년부터 계획돼 2024년 6월 설립 완료를 목표로 추진, 경북과학고등학교가 이전하고 나면 교사를 리모델링해 건립한다. 　임 예비후보는 "수학문화관 설립이 완료되면 경북도교육청과학원과 연계해 기초과학단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