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는 지난달 28일 화재를 진압하고 인명을 구조한 의인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3월 10일 가은읍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에 있는 지가리조트 종사자 2명이 화재 현장을 발견해 즉시 신고 후 리조트 내 소화기를 이용해 진화를 시도, 실내에 고립된 하지가 불편한 심모씨를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다.    이에 문경소방서는 의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 이날 김진욱 서장은 "화재가 크게 번지고 인명피해가 발생할 뻔했지만 용기 내줘서 고맙다"라며 "꼭 가정에 소화기를 비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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