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족센터(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제2회 상주가족축제 `사랑애(愛), 감사애(愛), 행복애(愛)`를 개최한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상주가족축제는 지난달 29일을 시작으로 3주간에 걸쳐 주간별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6·27일 사전접수 신청을 받아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랑애(愛) 주간에는 `우리는 어린이를 사랑애`라는 주제로 가정에서 어린 자녀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사랑애 키트를 배부할 예정이며 감사애(愛) 주간에는 `부모님께 감사애`라는 주제로 가족 스트레스를 측정하고 미니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체험 부스와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감사애 바구니를 전달할 예정이다.
행복애(愛) 주간에는 다문화 이해를 돕는 O·X 퀴즈 체험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多) 행복애 키트를 배부할 예정이다.
김은정 상주시가족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신청 당일 오전 대기인원까지 마감될 정도로 많은 가족이 참여와 관심을 보내주셨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상주가족축제의 각종 자세한 사항은 상주시가족센터(054-531-1342)로 문의하면 된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