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대가야체험축제 기간 중 5월 7일 오후 3시, 오후 6시, 5월 8일 오후 1시 30분에 문화누리 우륵홀에서 뮤지컬 `가야의 여신들` 공연을 무료로 개최한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이번 공연은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창작극으로 고령의 스토리자원 중 대가야의 산신 정견모주와 가야금을 작품 속에 담아 `가야의 여신들`이란 주제로 새롭게 제작됐다.
제작진은 △연출 김서진 △예술감독 이애현 △기획 전미경 △작가 이민영 △음악감독 허동혁 등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인력이 참여했다.
60분간 진행될 이번 공연에 총 32명의 출연자 중 고령군민 6명도 배우로 참여한다. 지역의 문화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및 주민 직접 참여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아울러 현장관람을 못하는 관람객을 위해 5월 7일 오후 6시 공연이 유튜브 (#고령군관광협의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방송될 예정이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