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용암면에서는 올해 새롭게 신설된 농민수당 지급을 위해 관내 26개리 마을회관을 순회 방문하며 농민수당을 지급하는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펼쳤다.  농민수당은 농업인들의 소득안정을 위해 올해부터 신설된 제도로서 용암면에서는 총 969명의 농민수당 수령 적격자를 선정했으며 지난달 중순경 지역화폐카드 수령자를 대상으로 1차 지급을 거쳐 나머지 종이상품권 수령자에 대해서는 지난 2월부터 이달 4일까지 공무원이 각 마을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농민수당을 전달함으로써 바쁜 농번기에 면사무소까지 직접 찾아오는 불편을 덜어드리며 주민 편의 서비스 제공에 앞장섰다.    교통이 원활하지 않은 농촌 어르신들은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일도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닌데 공무원이 마을까지 직접 찾아와서 농민수당을 두둑히 전해주니 이보다 더 고마울 수가 없다고 웃음꽃을 만발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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